
이 글의 핵심
- 유병자 실손은 심사 항목과 심사 기간을 줄여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게 만든 실손보험입니다.
- 대신 자기부담이 30%로 높고, 약국 처방 조제와 일부 비급여 특약은 보장에서 빠지는 구조로 도입됐습니다.
- 병력이 있어도 일반 실손 가입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일반 실손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1유병자 실손보험은 어떤 보험인가
유병자 실손보험(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은 2018년 4월 도입된 상품입니다. 일반 실손은 가입할 때 묻는 질문이 많고 최근 5년 치료 이력까지 확인하기 때문에, 만성질환이 있거나 치료 이력이 있으면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유병자 실손은 이런 분들도 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심사 항목과 기간을 줄인 대신, 자기부담과 보험료를 일반 실손보다 높게 정한 구조입니다.
2일반 실손과 무엇이 다를까
| 구분 | 일반 실손 | 유병자 실손 (도입 당시 기준) |
|---|---|---|
| 가입 심사 항목 | 18개 | 6개 (병력 3개, 직업, 운전 여부, 월소득) |
| 치료 이력 심사 기간 | 최근 5년 | 최근 2년 |
| 5년 이력을 보는 중대질병 | 10개 질병 | 암 1개 |
| 투약 여부 심사 | 포함 | 제외 |
| 자기부담 | 세대별로 다름 | 30%, 최저 입원 10만원·통원 2만원 |
| 약국 처방 조제 | 보장 | 보장 제외 |
| 도수치료·비급여 주사·MRI 특약 | 특약으로 가입 가능 | 제외 |
표의 유병자 실손 조건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도입 당시 기준입니다. 이후 실손보험 개편에 따라 현재 판매되는 상품의 세부 조건은 다를 수 있으므로 가입 전에 상품설명서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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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상담으로 현재 보장과 보험료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3보험료는 일반 실손보다 높습니다
심사를 줄인 만큼 보험료는 일반 실손보다 높게 책정됩니다. 도입 당시 보험개발원 추정치로는 50세 기준 월 보험료가 일반 실손보다 남녀 모두 약 1.7배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보험료는 매년 갱신될 수 있고, 나이가 들수록 갱신 보험료가 오를 수 있습니다. 가입할 때의 보험료만 보지 말고 갱신 구조까지 함께 확인하세요.
4병력이 있어도 일반 실손부터 확인하세요
병력이 있다고 해서 꼭 유병자 실손만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가 끝난 지 오래됐거나, 질병의 종류와 치료 정도에 따라 일반 실손에 가입되거나 특정 부위·질병만 보장에서 빼는 조건으로 가입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실손은 유병자 실손보다 자기부담이 낮고 보장 범위가 넓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반 실손 가입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어렵다면 유병자 실손을 검토하는 순서가 좋습니다.
5가입 전 체크리스트
- 일반 실손으로 가입이 가능한지 먼저 확인
- 최근 2년·5년 치료 이력과 진단명을 미리 정리
- 자기부담 비율과 최저 자기부담금 확인
- 약국 처방 조제와 비급여 항목의 보장 여부 확인
- 보험료 갱신 주기와 갱신 시 인상 가능성 확인
Q자주 묻는 질문
고혈압 약을 먹고 있어도 실손보험에 가입할 수 있나요?
유병자 실손은 투약 여부를 심사 항목에서 제외하는 구조로 도입됐습니다. 일반 실손도 질병 관리 상태에 따라 가입이 가능할 수 있으니 두 가지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유병자 실손은 병원비를 얼마나 돌려받나요?
도입 당시 기준으로 보장 대상 의료비의 30%를 본인이 부담하고, 입원은 최소 10만원, 통원은 최소 2만원을 본인이 부담합니다. 현재 판매 상품의 조건은 상품설명서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 앓고 있는 병도 가입 후에 보장되나요?
가입 전 질병은 보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청약 결과와 약관에서 보장 제외 항목을 확인하세요.
참고: 금융위원회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출시」 관련 보도자료(2018),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기준 · 이 글은 일반적인 설명이며, 실제 보장과 지급 조건은 가입한 상품의 약관과 상품설명서를 확인해야 합니다.